MLB 캔자스시티, 불펜 투수 9명이 합작 완봉승…역대 최다 타이

MLB 캔자스시티, 불펜 투수 9명이 합작 완봉승…역대 최다 타이

주소모두 0 218 2025.08.01 05:20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캔자스시티 로열스 불펜투수 샘 롱
캔자스시티 로열스 불펜투수 샘 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불펜 데이'에 팀 완봉승을 수확하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

캔자스시티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흥미로운 점은 캔자스시티가 9명의 투수를 투입해 팀 완봉승을 거둔 사실이다.

투수 9명이 완봉승을 합작한 것은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세운 최다 투수 팀 완봉승 기록과 타이다.

최근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진 캔자스시티는 이날 불펜투수인 앙헬 세르파를 선발로 내세워 1이닝만 던지게 하고 교체했다.

2회초 등판한 조너선 보우런은 유일하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이후 캔자스시티는 4회부터 10회까지 7명의 투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완봉승을 완성했다.

연장전 규정에 따라 무사 2루에서 시작된 10회초 등판한 샘 롱은 선두타자 오지 알비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롱은 후속타자 2명을 삼진으로 솎아낸 뒤 마지막 타자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위기에서 벗어난 캔자스시티는 10회말 무사 2루에서 선두 타자 살바도르 페레스가 끝내기 우전안타를 날려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맷 쿼트라로 캔자스시티 감독은 "9명의 불펜 투수가 이렇게 완벽하게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울 줄은 생각 못 했다"며 "최근 4∼5일 동안 불펜진 등판이 많았는데 오늘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53 볼 경합하는 이재성(오른쪽)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2-1 역전승 축구 05:22 0
63252 풋살대표팀. 풋살대표팀, 3전 전패로 아시안컵 마무리…19년 만의 승리 불발 축구 05:22 0
63251 [놀유니버스 제공] 놀유니버스, 농구 국가대표팀 원정경기 응원단 패키지 판매 농구&배구 05:21 0
63250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 골프 05:21 1
63249 우승 분짠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우승 골프 05:21 0
63248 김시우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3R 3위…선두와 8타 차(종합) 골프 05:21 0
63247 이치하라 리온의 영입을 알린 AZ알크마르. U-23 아시안컵 우승 일본 20세 센터백 이치하라, 알크마르 이적 축구 05:21 0
63246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된 루이스 아라에스 '타격 기계' 아라에스, 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야구 05:21 0
63245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고 환호하는 현대캐피탈 레오 현대캐피탈, 천적 OK 잡고 1위 수성…흥국생명은 2위 탈환(종합) 농구&배구 05:21 0
63244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0-62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5:21 0
63243 이현주 포르투갈 FC 아로카 프로축구선수(미드필더)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3호골…아로카, 히우 아브에 3-0 완승 축구 05:21 0
63242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1 0
63241 교체되는 김민재 '김민재 선발 출전' 뮌헨, 함부르크와 2-2 무승부…2경기째 무승 축구 05:20 0
63240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5:20 0
63239 필라델피아의 폴 조지. NBA 필라델피아 조지, 금지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전 정지 농구&배구 05: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