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로 상대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팔꿈치로 상대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주소모두 0 177 2025.09.06 05:21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

[유튜브 채널 '유소년스포츠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특별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 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1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R 공동 23위 골프 01.31 3
63213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108-10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31 2
63212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31 3
63211 울진군, 리조트·골프장 개발 추진…"관광객 1천만 시대 연다" 골프 01.31 5
63210 이동국, 브랜드로레이상 수상…한국 축구인으로 두 번째 축구 01.31 3
63209 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1R 공동 6위…황유민 16위 골프 01.31 2
63208 프로배구 '3위 싸움' 불붙었다…후반기 시작부터 대혼전 농구&배구 01.31 3
63207 FC강릉, 임다한 감독 임명…새 시즌 팀 운영 체제 완성 축구 01.31 4
63206 프로농구 DB, 꼴찌 한국가스공사에 연장승…공동 2위로 농구&배구 01.31 3
63205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01.31 4
63204 '아라우조 33점'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2연승 5위 추격(종합) 농구&배구 01.31 4
63203 '조규성 골 놓쳤지만' 미트윌란, 유럽클럽대항전 첫 16강 새역사 축구 01.31 2
63202 '조규성 골 놓쳤지만' 미트윌란, 유럽클럽대항전 첫 16강 새역사(종합) 축구 01.31 4
63201 '동료에서 적으로' 베르너, MLS 새너제이 입단…손흥민과 대결 축구 01.31 4
63200 스포츠 플랫폼 카카오 VX, 김창준 공동 대표이사 선임 골프 01.3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