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4번 타자 출전' 김하성, 이마나가 상대로 중전 안타

'MLB 첫 4번 타자 출전' 김하성, 이마나가 상대로 중전 안타

주소모두 0 150 2025.09.10 05: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홈으로 달리는 김하성
홈으로 달리는 김하성

(컴벌랜드 AP=연합뉴스) 애틀랜타 김하성이 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 1회말 볼드윈의 2루타 때 홈으로 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32·시카고 컵스) 상대 무안타 사슬을 끊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컵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했다. 몸에 맞는 공 1개도 얻어 두 차례 출루했다.

2021년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이날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서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상대 선발 이마나가의 시속 134㎞ 스플리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상대 2루수가 베이스 근처에 자리 잡았지만, 타구는 시속 154㎞로 내야를 뚫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이마나가에게 5타수 무안타로 당했다. 하지만, 이날 첫 대결에서 이마나가 공략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7번째 득점도 했다.

3회에도 김하성은 이마나가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속 153㎞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이언 햅에게 걸렸다.

김하성은 6회에는 이마나가의 스위퍼에 배트를 내밀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김하성은 상대 불펜 에런 시베일의 시속 150㎞ 싱커에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공이 옆구리 쪽으로 날아왔지만, 김하성이 날렵하게 피해 공이 유니폼을 스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1(104타수 24안타)로 올랐다.

수비에서도 김하성은 장기를 발휘했다.

애틀랜타가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김하성은 스즈키 세이야의 3루 쪽으로 치우친 시속 171㎞ 빠른 타구를 몸을 던져 막았다.

김하성은 2루에 송구했고 주자가 세이프 판정을 받아 내야 안타가 됐지만, 김하성이 강한 타구를 내야에 가둔 덕에 애틀랜타는 실점을 막았다.

타구가 좌익수 앞으로 흘렀다면, 2루 주자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릴 수 있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가 피트 크로-암스트롱을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애틀랜타는 컵스를 4-1로 꺾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33 독일축구협회 "미국 월드컵 보이콧 현재로선 고려 안해" 축구 02.01 4
63232 PSG, 모나코와 UCL 16강 PO…모리뉴의 벤피카는 레알과 또 격돌 축구 02.01 5
63231 오현규의 헹크, 자그레브와 유로파리그 16강 PO서 격돌 축구 02.01 4
63230 프로야구 SSG, 선수단 연봉 재계약 완료…조형우 212.5% 인상 야구 02.01 4
63229 양민혁, 아시아축구 올해의 유스팀에 2년 연속 선정…일본 7명 축구 02.01 4
63228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2.01 2
63227 프로배구 남녀부 '1위 팀도 안심 못 해'…선두 쟁탈전 재점화 농구&배구 02.01 2
63226 홍현석, 헤더로 임대 이적 3경기 만에 첫 골…헨트 1-1 무승부 축구 02.01 5
63225 중국 U-23 축구대표팀 주장 쉬빈,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이적 축구 02.01 4
63224 '유기상 24점 폭발' LG, 현대모비스 제압…KCC는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2.01 1
63223 여자배구 현대건설 정지윤, 시즌 아웃…"재활로 다음 시즌 준비" 농구&배구 02.01 1
63222 쇼플리, PGA 투어 72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 중단 골프 02.01 5
63221 [프로농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02.01 1
63220 LPGA 양희영 "어느 때보다 긴 비시즌…퍼트 보완에 중점" 골프 02.01 5
63219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공격수 베르테라메, 메시의 마이애미 이적 축구 02.0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