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곧 '감독 후보군 심층 인터뷰' 시작

프로야구 두산, 곧 '감독 후보군 심층 인터뷰' 시작

주소모두 0 126 2025.10.13 05: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조성환 대행 포함 최대 5명 면접 후보군으로 압축

두산 대승
두산 대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두산의 6대0 승리로 끝났다.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9.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감독 대행 체제'로 86경기를 치르고서 2025시즌을 마감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6시즌 팀을 이끌 사령탑 선임 과정을 밟고 있다.

후보군을 5명 이하로 압축한 두산은 다가오는 주중에 심층 인터뷰를 한다.

두산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의 지도자를 모두 살펴 인터뷰 대상을 정했다"며 "우리 구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내부 논의를 거쳐 새로운 사령탑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전 감독이 퇴진한 뒤 6월 3일부터 팀을 이끈 조성환 감독대행을 포함한 최대 5명이 '두산 감독 면접'을 치를 계획이다.

2010년 이후에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도자, 여러 구단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은 지도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한점 더
한점 더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
두산 박지훈이 9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1타점 안타를 치자 두산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5.9.30 [email protected]

두산은 올 시즌 61승 6무 77패(승률 0.442)로 9위에 그쳤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두산은 2022년 9위로 처졌다가, 2023년과 2024년에는 PS 첫머리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는 3년 만에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이승엽 전 감독은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시즌 초에 고전하다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 전 감독이 퇴진한 6월 2일까지 두산은 23승 3무 32패(승률 0.418) 9위로 처졌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38승 3무 45패(승률 0.458)로 7위를 했다.

중위권 판도를 바꿀 정도의 성적은 아니었다. 두산의 정규시즌 최종 순위도 9위였다.

하지만, 조 대행은 신인 내야수 박준순, 오랫동안 백업에 머문 이유찬, 지난해까지 1군에서 9경기만 뛴 오명진, 올해 처음 1군에 진입한 김동준 등에게 기회를 주며 팀 체질을 바꾸고자 애썼다.

조 대행의 성과에 높은 점수를 매긴 내부 관계자도 있다.

동시에 안정적인 세대교체와 빠른 도약을 위해 경험 많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두산은 2004년 김경문 (현 한화 이글스) 감독을 시작으로 늘 '감독 경험이 없는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경문 한화 감독, 김진욱 전 감독, 송일수 전 감독,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 이승엽 전 감독은 모두 두산에서 '1군 감독 데뷔'를 했다.

두산은 팀의 변화를 이끌 제12대 사령탑 선임을 앞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513 롯데 최준용, 시범경기 첫 등판…김원중도 출격 예고 야구 03.20 12
64512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알리·타나차 재계약할까…시마무라도 관심 농구&배구 03.20 5
64511 서울월드컵경기장 편의점·푸드트럭 음식 다회용기에 제공 축구 03.20 11
64510 연간 16만명 찾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관리 사업자 모집 골프 03.20 5
64509 '홍명보호 A매치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최정예 명단 발표 축구 03.20 7
64508 프로야구 한화 김태연, 시범경기 KIA전서 9회말 끝내기 홈런 야구 03.20 9
6450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주전 뺀 최종전 대결서 대한항공 제압 농구&배구 03.20 9
64506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축구단 FC익산 창단" 공약 축구 03.20 10
64505 'WBC 평균 시속 155㎞' 두산 곽빈, KBO 시범경기 1차례 등판 야구 03.20 12
64504 프로배구 정규리그 MVP는…대한항공 한선수-정지석 '집안싸움' 농구&배구 03.20 8
64503 우즈, 4월 마스터스 출전 여전히 미정…TGL 결승은 불참 골프 03.20 8
64502 '한국, 비행기 세리머니로 8강행'…WBC 핵심 스토리에 선정 야구 03.20 8
64501 '관중 이물질 투척' K리그1 부천, 프로연맹 상벌위 회부 축구 03.20 11
64500 대한항공·도로공사 1위로 막 내린 정규리그…24일 봄배구 시작 농구&배구 03.20 5
6449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