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4위로…4명 두 자릿수 득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4위로…4명 두 자릿수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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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해란(왼쪽)의 공격
삼성생명 이해란(왼쪽)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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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6연패에 빠뜨리고 공동 4위로 도약했다.

삼성생명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5-70으로 물리쳤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쌓은 삼성생명은 시즌 6승 7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달 8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부터 6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2승 10패에 그치며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1쿼터를 16-15로 근소하게 앞선 뒤 2쿼터 시소게임을 벌이던 삼성생명은 22-25에서 김아름의 3점포를 시작으로 10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었고, 전반이 끝났을 땐 38-31로 리드했다.

삼성생명은 후반을 이해란의 3점 플레이로 시작하며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으나 3쿼터 막바지 히라노 미츠키가 공수에서 맹활약한 신한은행에 쫓겼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엔 홍유순이 골 밑 장악에 나서며 61-61로 균형을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고비에서 윤예빈과 조수아의 연속 3점포가 폭발하며 찬물을 끼얹었고, 윤예빈의 연속 4득점이 이어지며 5분 10여 초를 남기고 71-61로 도망갔다.

끈질긴 추격전을 이어간 신한은행은 17.6초 전 신이슬의 3점 슛이 터지며 70-73까지 따라붙었으나 더는 좁히지 못했다.

이해란이 17점 7리바운드, 강유림이 15점에 개인 최다 13리바운드, 윤예빈이 13점 6어시스트, 조수아는 11점을 올려 삼성생명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신한은행에선 홍유순이 20점 7리바운드, 김진영 3점 슛 4개 등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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