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르사이한에 소송 건 배구 감독, 스포츠공정위 회부될 듯

바야르사이한에 소송 건 배구 감독, 스포츠공정위 회부될 듯

주소모두 0 89 01.22 05:22

고교 시절 불공정 계약 확인되면 최고 제명 등 징계 가능성

현대캐피탈의 아시아 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
현대캐피탈의 아시아 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최근 고교 시절 옛 감독과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에 휘말린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아시아 쿼터 선수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 문제가 대한배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21일 배구협회에 따르면 바야르사이한이 고교 시절 당시 감독과 맺었던 계약이 불공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협회는 등록된 몽골 국적 선수 9명의 계약 관계 내용 파악에 나섰다.

바야르사이한은 자신을 몽골에서 데려온 감독으로부터 그동안 약속한 비용을 주지 않았다며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당했다. 재판 기일은 다음 달 5일이다.

계약은 프로 진출 첫해 수익의 50%로 시작해 30%와 20%, 4년 차부터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10%를 해당 감독에게 계속 지급하는 걸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감독은 V리그 진출 첫해에만 수익 1억5천만원의 50%를 받고, 이후에는 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바야르사이한 소속 구단인 현대캐피탈에도 급여 중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배구협회는 오는 28일 총회가 끝난 후 스포츠공정위를 열어 계약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불공정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감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스포츠공정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7명에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고, 징계는 지도자의 경우 사안에 따라 최고 제명까지 할 수 있다.

한편 바야르사이한의 에이전트사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계약인 데다 해당 감독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할 권한이 없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423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KIA 야구 05:23 2
64422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5:22 2
64421 영,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김시우 공동 50위 골프 05:22 2
644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5:22 2
64419 이정은, LPGA 2부 투어 대회 우승…전지원 1타 차 2위 골프 05:22 2
64418 프로야구 삼성, 좌완 투수 오러클린과 6주 단기 계약 야구 05:22 2
64417 '끝장 경쟁' 강조한 홍명보 "5월에 제일 잘하는 선수 데려간다" 축구 05:22 2
64416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5:22 2
64415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5:22 2
64414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5:22 2
64413 '오현규 89분' 베식타시, 1명 퇴장 겐츨레르비를리이에 2-0 승리 축구 05:22 2
64412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5:22 2
64411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5:21 2
64410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5:21 2
64409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0-68 정관장 농구&배구 05:21 2